Surprise Me!

[더뉴스] 마약·음주·무면허 교통사고 내면 전 재산 날릴 수도 / YTN

2022-07-25 414 Dailymotion

2년 전 부산 해운대 사고 영상인데요. <br /> <br />사고 운전자는 운전자보험에 가입해 사고와 관련해서 단 1원도 부담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에는 마약을 하고 교통사고로 인명사고를 내도 자기부담금을 무는 제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는 이런 사고로 사람이 사망하거나 다치면, 가해 운전자가 물어낼 돈이 크게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많은 언론이 '패가망신'이라고 표현할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어떻게 바뀌는 걸까요? <br /> <br />그동안 음주나 마약, 약물로 인해 교통사고를 내면 사고 운전자는 대인 사고 1건당 천만 원, 대물은 5백만 원만 부담하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는 보험사가 대신 냈고요. <br /> <br />앞으로는 이런 사고로 사람이 사망하면 한명 당 1억 5천만 원, 다치면 3천만 원을, 대물 사고는 사고 당 2천만 원의 부담금을 가해 운전자가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망자와 부상자 수 상관없이 사고당 부담금을 냈는데 앞으로는 사망자와 부상자 인원 별로 각각 사고 부담금을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무면허나 뺑소니 사고의 경우 사고 부담금이 대인 3백만 원, 대물 백만 원 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음주 사고와 마찬가지로 가해 운전자의 부담 금액이 크게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변화된 제도는 오는 28일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? <br /> <br />진작 했어야 했다는 반응이 많았고요. <br /> <br />음주운전의 뿌리를 뽑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보험사 배 불리기 아니냐는 댓글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의 책임과 보상이 커지는 대신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51439542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